'사타구니 부상' 발로텔리, 4경기 연속 결장...레스터 시티전 제외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2.02 07: 43

갈 길 바쁜 마리오 발로텔리(리버풀)에게 진짜 위기가 찾아왔다.
발로텔리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타구니 부상 악재까지 겹쳤다. 발로텔리는 올 여름 AC 밀란에서 리버풀로 이적해 단 2골에 그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는 아직 골이 없다.
설상가상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발로텔리는 지난달 8일(이하 한국시간) 첼시전 이후 3경기에 내리 결장했다. 크리스털 팰리스(EPL), 루도고레츠(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스토크 시티(EPL)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발로텔리는 오는 3일 레스터 시티와 EPL 14라운드 원정 경기서도 결장한다. 브랜든 로저스 리버풀 감독은 지난 1일 축구전문 사커웨이를 통해 "레스터 시티전 스쿼드는 스토크전과 거의 유사할 것"이라며 "발로텔리는 아직 경기에 나서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했다.
한편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한 중앙 수비수 마마두 사코도 다음을 기약한다. 로저스 감독은 "사코는 최근 팀과 함께 처음으로 훈련을 했지만 아직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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