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일본에서 발매한 베스트앨범으로 3년 반 만에 오리콘 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
2일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 오리콘스타일은 "빅뱅이 지난달 26일 발매한 베스트앨범 '더 베스트 오브 빅뱅 2006-2041'이 첫 주 12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주간 앨범차트 1위를 기록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빅뱅이 주간차트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2011년 5월 발표한 두 번째 앨범 '빅뱅2' 이후 3년 반 만이다. 또 이번 앨범의 첫 주 매상은 2009년 6월 일본 데뷔 후 최고 기록이다.

이번 베스트 앨범은 지난 2009년 발표한 일본 데뷔곡 '마이 헤븐'부터 빅뱅의 대표 히트곡 '판타스틱 베이비', 최신 앨범 '얼라이브 몬스터 에디션' 수록곡들은 물론 각 멤버의 솔로곡, 초기 대표곡 등 빅뱅의 모든 것을 압축해 3장의 CD로 담았다.
빅뱅은 일본 돔투어 '빅뱅 재팬 돔투어'로 현지 팬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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