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단막극 '가봉' 합류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2.02 08: 49

배우 박정수가 MBC 드라마 페스티벌 '가봉'(극본 문수정, 연출 장준호)에 출연한다.
'가봉'은 딸의 결혼식을 앞둔 한 여자의 이야기로 30여년 전 자신이 일했던 곳을 찾아가 과거를 회상하며 1970년대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는 작품이다. 박정수는 극 중 여주인공 경희의 50대를 연기한다. 딸의 결혼식을 앞두고 우연히 찾아가게 된 유일양복점에서 30년 전 미싱보조로 일하던 시절의 풋풋한 사랑을 떠올린다.
박정수는 소속사를 통해 "실제로도 아련한 옛 시절을 추억할수 있는 계기가 됐다.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MBC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에서 우아하면서 귀여운 엄마 역을 선보이는가 하면, MBN '천국의 눈물'에선 감정 연기를 소화하고 있다. 다양한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박정수가 이번 '가봉'에서도 새로운 연기를 선보일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가봉'은 오는 7일 밤 12시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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