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걸' 클라라, 코미디도 섹시하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2.02 08: 44

배우 클라라가 성인샵 CEO 난희 캐릭터를 통해 스크린에 도전, 능청스럽고 발랄하면서도 화끈한 코믹 연기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클라라는 하루 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조여정 분)와 폐업 일보 직전의 성인샵 CEO 난희(클라라 분)의 엉뚱하고 후끈한 동업 스토리를 그린 '워킹걸'에서 섹시하고 발랄한 코믹 연기를 선보일 예정인 것.
난희 캐릭터는 성(性)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졌지만 정작 사랑을 두려워하는 인물. 그동안 드라마 '동안미녀', '결혼의 여신', '응급남녀'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차곡차곡 쌓아온 클라라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더불어 개성 있는 연기를 통해 스크린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또한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묘한 매력과 코믹 포인트를 정확하게 표현해낸 클라라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그의 연기를 기대케 한다.
이에 대해 클라라는 "감독님께서 나를 위해 난희 역을 만드신 줄 알았다. 쾌활하고 자유로운 영혼인 난희 캐릭터가 나와 흡사한 부분이 많아 내 자신을 표현하는데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혔다.
한편 '워킹걸'은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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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걸'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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