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수사 착수
소니 픽쳐스가 이번 해킹 사건과 북한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미 연방수사국, FBI도 수사에 착수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의 암살을 다룬 영화 '더 인터뷰' 제작사인 소니 픽쳐스가 지난주 해킹을 당해 최신 개봉작과 미개봉 영화 등이 온라인에 불법 유출됐다.
해커들은 컴퓨터 화면에 해골과 함께 'GOP' 즉 평화의 수호자들이 해킹을 했다고 밝혔다.
또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획득한 비밀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협박했는데 제작사의 영화를 온라인에 불법 유포, 이를 실행에 옮긴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해킹 공격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소니 픽쳐스가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의 암살을 다룬 영화 '더 인터뷰'의 제작사이기 때문이다.
한편, FBI 수사 착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FBI 수사 착수, 심각한 상황인건가" "FBI 수사 착수, 그러게 그런 영화를 왜 만들어서 난리" "FBI 수사 착수, 둘 다 가지가지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SEN
YTN 뉴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