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의선물' 이환경 감독,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 임용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2.02 08: 55

영화 ‘7번방의 선물’을 연출한 이환경 감독이 교수가 됐다.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는 2일 오전 이 감독을 방송영화제작학부 초빙교수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서울예대출신인 이 감독은 이명세, 박종원 감독의 조감독으로 활동하다 2004년 ‘그 놈은 멋있었다’를 연출하며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후 ‘각설탕’, ‘챔프’ 등을 연출했으며, 2012년 ‘7번방의 선물’로 1,200만 관객을 모았다. 이 감독은 이 작품으로 제50회 대종상 시나리오상, 제34회 청룡영화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 제9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등을 수상했다.

서울종합예술학교 방송영화제작학부에는 영화 ‘역린’의 이재규 감독, 영화 ‘간기남’의 김형준 감독, 영화 ‘해결사’의 권혁재 감독,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장태유 PD, 영화 ‘용의자’의 최상호 촬영감독 등이 현재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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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방의 선물'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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