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송지은, 日 첫 솔로 미니앨범 ‘트웬티 파이브’ 발표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2.02 08: 54

걸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이 2일 일본에서 첫 솔로 미니앨범 ‘트웬티 파이브(Twenty Five)’를 발표했다.
 
앞서 송지은은 그룹 시크릿의 메인 보컬로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지만, 솔로 아티스트로서 정식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웬티 파이브’는 지난 10월 14일 한국에서 발표한 ‘25(스물 다섯)’을 일본어 버전으로 재탄생 시킨 첫 번째 일본 미니앨범. 기존 앨범에 수록된 ‘예쁜 나이 25살’과 ‘쳐다보지마(Don’t Look At Me Like That)’, ‘라붐(La Boum)’은 물론 솔로 앨범 ‘희망고문’에 수록됐던 ‘빈티지(Vintage)’를 일본어 버전으로 새롭게 녹음했다.
 
또한, ‘트웬티 파이브’에는 송지은이 특별히 애착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첫 자작곡 ‘별(Star)’을 오리지널 한국어 버전으로 수록해 의미를 더했다. 이처럼 통통 튀는 댄스 곡과 발라드의 조합으로 완성도를 높인 ‘트웬티 파이브’는 현재 예약판매부터 열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정판과 통상판으로 이뤄진 두 가지 버전의 앨범 재킷 역시 눈길을 사로 잡는다. 각기 다른 앨범 커버를 통해 송지은은 상큼하면서도 귀여운 소녀의 모습과 성숙한 여인의 모습을 오가는 25살의 미묘한 매력을 십분 발휘했다.
한편, 송지은이 속한 그룹 시크릿은 지난 여름 일본 단독 콘서트 ‘2014 시크릿 섬머 라이브-유후(2014 Secret’s Summer LIVE ~YooHoo)’를 성료, 열도 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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