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인석♥안젤라박, 결혼까지 풀 러브스토리 공개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2.02 09: 58

방송인 김인석과 안젤라박 부부가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풀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두 사람은 2일 방송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동반 출연한다.

    
지난 28일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교제한 지 약 4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영어 전문 방송인인 안젤라박은 2008년 미스코리아 선발대외 하와이 진이라는 이색 경력만큼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해 ‘택시’ MC들을 모두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안젤라박은 김인석과의 첫 다툼이 김인석의 인기 때문이었다며 질투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교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우연히 김인석의 SNS를 보게 되었는데 친구 5,000명 중 80%가 여성이었다는 것. 이에 첫 사랑 싸움을 하게 되었고, 이후 김인석은 SNS 친구 신청 중 남성들의 신청만 받는다며 깜찍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한 김인석은 “원래 결혼 생각이 없었기에 처음에는 소개 받기를 거절했었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만남을 갖게 되었고, 안젤라를 처음 만났을 땐 얼굴을 못 쳐다볼 정도로 너무 마음에 들었다. 땀을 엄청 흘렸던 것 같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이 사람을 놓치면 안되겠구나 라는 생각을 처음 보자마자 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이 날 방송에는 김인석의 지인으로 박수홍, 박휘순, 윤성호가, 안젤라박의 지인으로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브라이언이 출연해 결혼 축하 파티를 열어주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특히, 박수홍과 브라이언은 애정이 듬뿍 묻어나는 손편지로 결혼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두 사람의 풋풋하고 설레는 러브스토리는 2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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