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지하철 결혼식
뉴욕 지하철에서 결혼식을 한 이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달 미국의 한 매체는 뉴욕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잇는 지하철에서 결혼한 부부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이들의 결혼식을 위해 뉴욕 지하철 N노선은 흰 리본으로 장식됐다. 맨해튼 다리를 넘어갈 때 주례를 맡은 목사가 결혼식 시작을 알렸으며, 마지막 신부와 신랑이 키스할 때는 지하철 승객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신랑 이라클리오티(26)는 "뉴욕에서 살면서 주로 지하철에서 많이 데이트를 했다. 좋든 나쁘든 많은 추억이 있는 공간이라 결혼식장으로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뉴욕 지하철 결혼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뉴욕 지하철 결혼식, 낭만적이다", "뉴욕 지하철 결혼식, 의미있는 장소네", "뉴욕 지하철 결혼식, 하객들도 잊지 못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