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40살 넘으며 결혼 간절..구세주 나타났다" 애정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2.02 12: 32

배우 윤상현이 예비신부 메이비에 대한 애정을 가감없이 표현했다.
윤상현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구세주가 나타났다"고 행복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이날 " 우리 부모님도 일찍 결혼하셨고 주위분들도 다 결혼했다. 친척들도 그렇고 나 혼자 결혼 안하고 가정 없고 그러니까 혼자 외톨이 된 것 같고 외로움 많이 느낀 것 같다"라며 "40살 되면서 빨리 가정을 꾸려야 될텐데, 빨리 결혼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부모님 몸도 아프시고 내 일만 생각하기보단 가족들을 생각할 나이가 된거다. 그때 구세주가 나타났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 "여자를 만나면서 결혼 마음 먹으면 충분히 했을 수도 있었을 거다. 하지만 지나온 것을 생각해보면 다 이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가 아니였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윤상현 주연 영화 '덕수리 5형제'는 오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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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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