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소영 인턴기자] 소녀시대 써니가 SNS를 통해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남겼다.
써니는 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잘나온 셀카도 올려줄게. 너무 너무 보고 싶었어. 근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고민이 돼서 근데 그냥 우리 어둡고 무거운 얘기는 하지 말자. 우리답게 서로 마음으로 이해하고 보듬어주고 넘어가자. 함께 웃자”라며 전 멤버 제시카를 언급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늘 그랬듯 변함없이 사랑해~ 소원. 내 생에 가장 감사한 사람들. 나 계속 이 자리 지킬게. 가끔은 힘들어도 우리 소원만 보면서. 또 우리 멤버들만 의지하면서. 즐겁게 할께. 사랑해. 행복하자. 소녀시대 더하기 소원은 하나. 우린 하나”라는 긴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써니는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브이를 그리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이를 본 네티즌은 “써니 말도 예쁘게 하네”, “써니가 마음고생이 심했나보네”, “소녀시대 힘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9일 일본 도쿄 돔에서 소녀시대 단독 공연인 '더 베스트 라이브 도쿄돔'을 진행한다. 내년 1월에는 상하이와 광저우에서 중국 팬미팅 투어를 이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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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