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이 1월 중 방송된다고 보도된 신년특집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슈퍼맨'을 연출하는 강봉규 PD는 2일 오후 OSEN에 "1월 1일에는 이미 방송됐던 분량으로 꾸며진 스페셜 방송이 마련될 예정이다"라며 "출연하는 가족들이 짧게 등장해 새해 인사를 건네긴 하지만, 신년특집은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이어 "28일 방송분에서 타블로와 딸 하루가 하차하고, 2015년 1월 4일 방송에서 엄태웅과 딸 지온이 합류하는 것 외에 더는 다른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한 매체는 '슈퍼맨'이 신년특집을 위해 두 가족을 섭외, 2박 3일 일정으로 녹화를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2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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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