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연애’ 김민지PD “일반인들, 비호감으로 안보이게 신경쓴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2.02 15: 38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비밀연애’의 김민지 PD가 일반인 출연에 대해 신경 쓰는 점을 밝혔다.
김민지 PD는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JTBC ‘비밀연애’ 제작발표회에서 “커플 선정할 때 즐겁고 유쾌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커플을 섭외했다”며 “인터뷰 할 때도 어디까지 괜찮은지 물어본다”고 말했다.
이어 “조심하는 편이다. 일단 각자의 캐릭터가 비호감으로 비쳐지거나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비쳐지지 않게 편집도 조심하고 있다. 시청자들이 방송을 보고 밝고 명랑한 20대들의 이야기로 봤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밀연애’는 일반인 다섯 커플이 본인의 연애 상대를 숨기며 함께 생활하는 프로그램으로, 마지막까지 들키지 않고 비밀 연애에 성공한 커플들에게는 총 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JTBC ‘마녀사냥’을 공동 연출했던 김민지 PD가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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