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측 “수지 악플러, 검찰 송치..선처 없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2.02 16: 07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에게 악성글을 올린 네티즌이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선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오후 OSEN에 “수지의 SNS에 악성글을 남긴 네티즌이 지난달 25일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됐다”라며 “선처하지 않겠다는 소속사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해당 네티즌은 검찰에서 다음 단계를 밟게 된다.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앞서 한 네티즌은 수지의 트위터에 “연예계에서 추방되라”는 등 악의적인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에 수지는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당시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강경대응할 방침”이라며,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법적절차를 밟고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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