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칸타빌레' 스태프에 점퍼 선물..마음까지 훈훈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2.02 16: 01

배우 주원이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촬영 스태프를 위한 가슴 따뜻한 선물을 준비해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주원은 지난 11월 25일, 부쩍 추워진 날씨 속에서 막바지 촬영으로 밤낮없이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본인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 다운점퍼를 통 크게 선물했다.
이에 제작사 측은 2일 주원과 스태프들이 함께한 화기애애한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주원은 극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으로서 누구보다 많은 분량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피아노와 지휘까지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는 중. 그럼에도 주원은 늘 뒤에서 배우들이 돋보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는 현장 스태프와 드라마 관계자들까지 세심하게 챙기며 최강 배려남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매 작품마다 스태프들을 잘 챙기고 예의 바르기로 유명한 주원의 착한 마음씨 덕분에 ‘내일도 칸타빌레’ 촬영 현장은 추위를 느낄 수도 없을 정도로 마지막 촬영까지 훈훈한 온기로 가득 찼다는 후문이다.
촬영 관계자는 “연습과 촬영을 오가며 쉴 틈 없는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현장에서 피곤한 기색 한 번 보이지 않고 촬영에 임하는 주원의 모습은 언제나 대견하다. 누구보다 성실한 자세로 연기에 임하고, 마지막 촬영까지 따뜻한 말로 스태프를 진심으로 격려하는 그에게 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내일도 칸타빌레’ 마지막회는 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jykwon@osen.co.kr
그룹에이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