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된 전설...대항해시대5, 2일부터 오픈베타테스트 시작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12.02 17: 02

'당신의 항해가 전설이 된다!'.
5만명의 사전등록자가 다시 한 번 미지의 바다를 향해 그들만의 모험을 시작한다. 코에이테크모게임즈의 대표적인 전설 '대항해시대'시리즈 다섯번째 이야기가 우리 곁을 찾아왔다.
웹게임사 간드로메다는 코에이의 전설 '대항해시대5'의 오픈베타테스트(OBT)를 2일 오후 4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항해시대5'는 OBT에 앞서 진행한 사전등록에 5만 명이 넘는 게이머가 참여하며 폭풍항해를 예고하고 있다. 11월26일부터 11월29일까지 4일간 진행한 CBT 역시 밀려드는 게이머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으며 특히, CBT 종료일인 29일에는 네이버 실시간 검색순위에서 5위까지 치고 오르는 등 마지막까지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성황리 종료됐다.
시리즈 전통의 3요소인 탐험, 교역, 전투를 기본으로 탑재한 '대항해시대5'는 전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해도 변경(멀티 포르토라노)을 포함한 다양한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됐다. 특히, 게이머들은 15년 만에 정식 넘버링으로 출시된 후속작이라는 것과 누구나 설치 없이 바로 플레이 할 수 있는 웹 환경으로 개발된 것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국내서비스를 맡고 있는 간드로메다는 OBT 런칭을 기념한 '빅5' 이벤트를 마련하고 맥북, 아이폰 6 등 푸짐한 현물 상품과 함께 게임 아이템을 증정할 예정이다. 먼저 '대탐험시대' 이벤트는 5개의 미션으로 나뉘어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레벨 업만 해도 전작의 주인공들인 조안 페레로, 웃토 스피노라, 릴 알고트 등의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는 '대성장시대'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공략시대' 이벤트도 진행되어 나만의 공략을 공유한 게이머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게임캐시를 증정하고, '대홍보시대 이벤트로 대항해시대5'의 홍보영상을 커뮤니티 사이트에 공유해도 게임캐시를 지급한다. 마지막 '대할인시대' 이벤트로는 선착순으로 게임 캐시를 구매한 3000명에게 보너스 캐시백을 지급해줄 예정이다.
간드로메다 강희웅 사업본부장은 "대항해시대5의 OBT 출항을 앞두고 마지막까지 중요하게 체크한 것은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정적인 서버 환경"이라며, "2014년의 대미를 장식할 대작 대항해시대5를 통해 콘텐츠의 질이 다른 웹게임의 신세계를 경험해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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