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새벽 "7개월 전 득녀…'육아예능' 출연은 부담"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4.12.02 17: 36

배우 송새벽이 "요즘 행복하다"고 7개월 전 건강한 딸을 출산한 소감을 전했다. '육아예능' 출연에 관심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송새벽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를 갖고, 영화 '덕수리5형제' 촬영 에피소드와 그간의 근황을 이야기했다.
인터뷰 전날 송새벽의 득녀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대한 질문에 송새벽은 "그 동안 말씀드릴 기회가 없었다. 건강한 딸을 7개월 전에 출산했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딸은 나와 와이프를 반반 닮았다. 크면서 엄마 쪽을 많이 닮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웃어보였다.
최근 스타들의 아이들이 출연하는 '육아예능'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 송새벽은 "섭외 요청도 안 들어오겠지만, 예능은 나의 영역이 아닌 거 같다"며 "대본에 익숙해져있기 때문에 리얼 버라이어티는 부담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송새벽이 주연을 맡은 영화 ‘덕수리 5형제’는 만나기만 하면 물고, 뜯고, 싸우는 5형제가 부모님 실종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벌이는 합동 수사 작전을 그린 코미디 영화로 오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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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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