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매거진’ 측 “에네스 카야, 하차 확정..6일부터 성우 교체”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2.02 17: 48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출연하던 케이블채널 스크린(SCREEN) ‘위클리 매거진: 영화의 발견’(이하 ‘위클리 매거진’) 측에 하차 의사를 밝혔다.
케이블채널 티캐스트 관계자는 2일 오후 OSEN에 “에네스 카야가 이번 논란 후 제작진에 전화를 해서 직접 하차 의사를 밝혔다”며, “자세한 설명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차가 확정됐고, 오는 6일 방송부터는 성우가 내레이션을 맡을 예정”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에네스 카야는 ‘위클리 매거진’의 ‘신작의 발견’ 코너의 내레이션을 맡아 7회까지 진행, 방송을 했다. 오는 6일 방송되는 8회분부터 다른 성우가 투입된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에네스가 자신을 총각이라며 여러 여성들에게 접근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퍼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JTBC '비정상회담' 측은 “현재 내부회의 중이고 곧 결론이 난다”며 “일단 에네스는 이번 주 녹화에는 참여하지 않고 오는 8일 방송에서도 최대한 편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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