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임지연, '킬미힐미' 하차..영화 일정 조율 어려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12.02 18: 12

배우 임지연이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힐미'의 여자 주인공 역에서 하차한다.
2일 방송계에 따르면 임지연은 최근 '킬미힐미' 여주인공 오리진 역할을 제안 받고 출연을 최종 결정했지만, 결국 하차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영화 '간신' 스케줄과 드라마 일정을 조율하는 게 어려웠다는 전언이다.
임지연은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인간중독'으로 데뷔, 송승헌과 파격 멜로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영평상에 이어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킬미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미스터백'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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