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이채영, 매일 3시간 부채춤 연습 '우아+고혹'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2.02 19: 25

배우 이채영의 유혹이 시작된다.
JTBC 금토드라마 '하녀들'(극본 조현경, 연출 조현탁) 측은 2일 극중 한양 최고의 기녀 가희아로 분한 이채영의 아름답고 관능적인 부채춤사위를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가희아는 조선에서 가장 으뜸으로 손꼽히는 아름다운 기녀이자 모든 남성들의 꿈이었던 실존인물. 극중에선 조정 대신들과 은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정세에 영향을 미치는 인물로 그려진다.

사진 속 이채영은 한 손에 부채를 들고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채영은 촬영에 앞서,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연습 투혼을 보였다고. 하루 3시간씩 안무 연습실을 방문해 부채춤 안무 습득에 나선 그는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표현하는 소화력으로 전담 안무 감독에게 칭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하녀들’의 한 관계자는 “촬영 당시 이채영은 카메라가 돌지 않는 순간에도 쉬지 않고 연습에 매진, 안무 감독에게 꾸준히 자문을 구하며 더 완벽한 가희아로 다가가기 위한 열정을 보이고 있다”며 “‘하녀들’을 통해 선보일 이채영의 치명적인 매력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하녀들’은 신분과 계급 속 운명의 소용돌이에 맞서 거침없이 나아가는 청춘남녀들의 러브스토리다. 오는 12일 오후 9시 45분 JTBC에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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