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이진아, 대단한 이유 따로 있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4.12.02 19: 50

유희열이 라디오에서 SBS 'K팝 스타4'의 이진아에 대해 극찬했다.
지난 1일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107.7MHz)’에 출연한 유희열은 먼저 부러운 작곡가를 묻는 장기하의 질문에 이번 앨범에 객원보컬로 참여한 선우정아를 꼽았다.
그는 “대한민국 여성 뮤지션중에 이렇게 밀도 높은 뮤지션을 본 적이 없다. 작품자로서 존경스럽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최근 심사위원을 맡고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 ‘케이팝스타4’의 이진아를 언급했다. "최근 이진아양의 무대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다음날 그분이 화제가 된 사실을 두고 많은 분들의 반론이 있던 걸로 알고 있다. 왜 그런 반응을 보이는지 알 것 같다. 대다수의 시청자분들이 목소리에 주목해서 그런 것 같은데 난 이진아양을 작품자와 연주자로서 봤기 때문에 충격을 받은거다. 재즈베이스를 쓰면서 팝적으로 자연스럽게 세련되게 만드는 건 쉬운 일이 아니라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고 밝혀 극찬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유희열은 지난 18일 7년만에 토이 정규 7집 '다카포(Da Capo)'를 발매하고 현재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방송분은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팟캐스트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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