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윌커슨(26, KCC)이 폭발한 KCC가 구단 최다연패의 위기에서 극적으로 탈출했다.
전주 KCC는 2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된 2014-2015 시즌 KCC 프로농구 3라운드에서 홈팀 인천 전자랜드를 88-77로 이겼다. 이로써 9연패에서 탈출한 KCC(6승 15패)는 9위를 유지했다. 7연승이 좌절된 전자랜드(9승 11패)는 계속 5위에 머물렀다.
경기 종료 후 KCC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