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소득공제 연장..담뱃값 인상안도 함께 처리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12.02 22: 31

신용카드 소득공제 연장
여야가 신용카드 소득공제 연장에 합의했다.
여야는 국회 본회의에 앞서 내년도 예산안과 함께 처리할 예산 부수법안의 수정안 처리에 2일 최종 합의했다.

이날 오후 여야 원내대표는 당초 합의한 내용이 반영된 수정안에 합의했다. 또한 오후 5시에 본회의에서 예산안과 예산부수법안을 처리했다.
특히 합의안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의 일몰을 연장하고,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한시적으로 인상하기도 한 것. 담뱃값 인상안도 처리하기도 결정했다.
신용카드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일몰 시한을 2년 연장하고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현행 30%에서 40%로 한시적으로 올리기로 여야는 합의했다.
이외에도 여야는 대기업의 R&D 비용 세액공제의 당기분 공제율을 인하하는 내용을 각각 반영해 처리키로 했다.
한편, 신용카드 소득공제 연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용카드 소득공제 연장, 다행이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연장, 당분간 소득공제 더 받겠네" "신용카드 소득공제 연장, 체크카드로 돌려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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