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에 특별출연한 변정수가 슈퍼모델 출신 나나에게 모델 워킹을 전수했다.
변정수는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 시즌2’에서 배종옥의 절친으로 출연했다.
90년대 런웨이를 주름잡은 바 있는 변정수. 그에게 조세호는 "나나가 슈퍼모델 출신이다. 모델 워킹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변정수는 본격 워킹 시범에 나섰다. 그는 "요즘엔 그냥 걷는게 트랜드다. 대신 눈을 꼭 마주쳐야한다. 턴을 할 때도 눈을 맞춰야한다. 허공을 보면 신인 티를 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변정수와 나나 이국주는 모자 청소기 등으로 포인트를 완성, 워킹을 선보였다.
한편 '룸메이트2'는 새로운 주거형태로 주목받고 있는 '쉐어 하우스(Share House)'를 모티브로 한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25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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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