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호동이 정형돈의 공에 안면을 맞는 사고를 당했다.
강호동은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정형돈이 친 공에 얼굴을 맞는 사고를 당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훈련 도중 파트너 신현준에게 공을 던졌고 이를 신현준이 처낸 후 그 공을 정형돈이 또 다시 쳐냈다.

하지만 이 공이 강호동의 얼굴로 향하고 말았고 강호동은 얼굴을 부여잡고 쓰러져 눈길을 끌었다.
이후 그는 "괜찮다"며 "정형돈"을 외쳤고 정형돈은 "형님, 살려만 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시청자들의 도전장을 받아 연예인 팀과 도전자 팀으로 나뉘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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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