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잭슨 쌩쌩vs 조세호 기진맥진 '상반된 빌딩 오르기'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2.02 23: 58

'룸메이트' 멤버들이 63빌딩 오르기 대회에 도전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에서는 입주 50일을 기념한 조세호와 잭슨, 료헤이의 이색 도전이 펼쳐졌다.
잭슨과 료헤이는 조세호의 제안으로 63빌딩 오르기 대회에 참가했다. 세 사람은 이국주와 써니, 나나의 응원을 받으며 1,251개의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 힘찬 구호로 출발했지만 조세호는 얼마 가지 않아 지쳤다. 료헤이 역시 최선을 다했지만 어느덧 지치기 시작했다.

반전은 잭슨이었다. 출발에서부터 카메라 VJ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 세 사람 가운데 가장 늦게 출발했지만, 조세호와 료헤이를 차례로 제쳤다. 잠을 많이 못 자 피곤한 상태였지만 잭슨은 멈추지 않았다. 결국 11분 21초 만에 60층에 도착해 520명의 참가자 중 47등을 기록했다.
'룸메이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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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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