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애완견 오이, 돗자리에 실례…박준형 '경악'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2.03 00: 20

'룸메이트' 애완견 오이가 또 사고를 쳤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에서는 공원에서 늦가을을 만끽하는 멤버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서강준과 박민우, 박준형은 다른 멤버들 보다 일찍 공원을 찾아,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았다. 이들과 동행한 오이는 차에서 박준형의 손가락을 줄곧 물고 있는 등 이들에게 애교를 부렸다.

이도 잠시, 오이는 돗자리 한 가운데서 실례를 했다. 박준형은 "레모네이드"라고 경악하면서도 "근데 따뜻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에도 오이는 박준형의 커피를 마시는 등 가만 있지 않았다. 박준형은 오이가 오줌을 싼 자리에 누가 앉을지 궁금하다고 했지만 결국 자신이 눕게 되면서 웃음을 안겼다.
'룸메이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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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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