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USA 투데이, "기성용, QPR을 쓰러 트렸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12.03 07: 19

"기성용이 QPR을 쓰러 트렸다".
기성용은 3일(이하 한국시간)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QPR과 의 2014-2015 EPL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0-0으로 맞서던 후반 33분 결승골을 뽑아내며 2-0 완승을 견인했다. 시즌 2호골을 터트린 기성용은 지난 8월 EPL 1라운드 이후 모처럼 골맛을 봤다.
기성용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공을 잡은 뒤 각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도 수비수를 앞에 두고 왼발 슈팅으로 골네트를 흔들었다. 기성용은 슛은 반대쪽 골대를 맞고 그대로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날 맹활약한 기성용은 영국 언론 뿐만 아니라 미국 언론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미국 USA 투데이는 "기성용이 득점포를 터트리며 QPR을 쓰러 트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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