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 결승골을 기록한 기성용(25, 스완지 시티)에게 좋은 평가를 내렸다.
기성용은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완지에 위치한 리버티 스타디움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과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수비형 미드필더로 풀타임을 활약했다. 기성용은 후반 33분 박스 왼쪽에서의 슈팅으로 QPR의 골문을 흔들며 결승골을 기록, 스완지 시티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기성용의 활약 속에 승전보를 전한 스완지 시티는 6승 4무 4패(승점 22)를 기록해 6위에 기록됐다.
기성용의 활약은 '후스코어드닷컴'도 인정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경기에서 뛴 선수들의 평점 중 기성용에게 8.31을 부여했다. 이는 윌프레드 보니(평점 8.51)에 이어 전체 2위다. 추가골을 넣은 웨인 라우틀리지(평점 7.54)와 미드필더 질피 시구르드손(평점 7.58)보다 위였다.

한편 QPR의 수비수 윤석영은 평점 6.58을 받는데 그쳤다.
sportsher@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