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무릎 부상으로 정밀 검사 예정...반 할은 걱정 無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12.03 10: 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주포 웨인 루니가 무릎 부상으로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스토크 시티와 홈경기서 루니의 모습을 찾을 수 없었다. 루니는 그라운드는 물론 벤치에서도 모습을 찾을 수 없었다.
부상 때문이었다. 루니는 지난달 30일 헐 시티와 경기서 충돌로 인한 후유증으로 스토크 시티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루이스 반 할 감독은 "루니가 무릎이 좋지 않다. 우리는 좀 더 상황을 지켜본 후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루니는 무릎의 상태를 정확하기 위해 현지시간으로 수요일에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하지만 반 할 감독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그는 "내 의견으로는 심각하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난 의사가 아니다. 일단 정밀 검사를 지켜보도록 하겠다. 그러면 좀 더 자세히 할 수 있을 것이다. 심각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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