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가 지난 8월 발표한 곡 '위아래'로 활동 종료 두 달 여 만에 다시 음악방송 무대에 선다.
EXID는 지난 2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는 5일 KBS 2TV '뮤직뱅크' 사전녹화와 6일 MBC '쇼! 음악중심' 공개방송 공지를 게재했다. 최근 SNS를 통해 한 행사장에서 팬이 찍은 '위아래' 공연 영상이 화제를 모으면서 다시 방송 활동에 나서게 된 것.
'위아래'는 SNS에서 화제가 되면서 뒤늦게 음원차트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최근 발라드곡과 막강한 신곡의 발표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이 곡은 10위권을 유지하면서 역주행에 성공한 것.

또 EXID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서울 명동과 대학로, 홍대 등에서 게릴라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SNS의 인기를 타고 이례적으로 활동 종료 후 다시 음악방송 무대에 서게 된 EXID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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