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경란이 tvN ‘고성국의 빨간 의자’(이하 ‘빨간 의자’)의 새 MC로 발탁됐다.
김경란이 오는 10일 오후 6시 50분 방송 재개를 앞둔 ‘빨간 의자’에서 MC 고성국과 함께 진행자로 나서는 것.
‘빨간 의자’는 대한민국을 ‘핫’하게 움직인 정치, 경제, 종교, 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를 게스트로 초대해, 그의 인생에서 가장 뜨겁게 타올랐던 ‘빨간 날’에 대해 들어보는 열정 토크쇼.

지난 시즌에 첼리스트 정명화, 김진선 위원장, 정세균 국회의원, 정의화 국회의장, 함승희 전 검사 등의 명사들이 출연, 자신의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10일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시즌 3의 새로운 MC로 발탁된 김경란은 부드러운 진행으로 게스트의 인간적인 모습을 이끌어내 프로그램에 감성을 더할 거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 관계자는 "날카로운 분석력과 진중한 입담으로 유명한 정치평론가 고성국 박사와 함께 신선한 시너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제작진은 “각계 명사들을 모시고 인생 중 가장 뜨거웠던 ‘빨간 날’을 선정해 지금의 그를 만들어낸 흥미진진한 하루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라며 “’빨간 질문’이라는 코너를 신설해, MC 고성국이 준비된 대본 없이 라이브한 방식으로 질문을 던지며 게스트와 뜨거운 맞장 토론을 이끌어낼 예정”이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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