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극한 알바’에 도전한 유재석과 차승원의 탄광 채굴 모습이 공개됐다.
'무한도전'은 3일 두 사람의 아르바이트 모습이 담긴 사진을 선보였다. 사진 속 유재석과 차승원은 탄광 속에서 얼굴을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새까매진 모습이라 눈길을 끈다.
이번 ‘극한 알바’는 도전을 포기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경우, 전 단계보다 노동의 시간이 배가 되는 룰이 적용됐다. 지난 방송에서 4시간 동안 고층빌딩의 유리창을 닦아야 했던 1단계에서 대부분의 멤버가 도전 실패, 오직 박명수만 1단계 도전에 성공했다.

결국 다시 8시간 동안 고난이도의 알바에 도전해야 하는 나머지 멤버들은 ‘1,050m’, ‘4,800개’, ‘130통’, ‘10kg’ 등 숫자로 제공 된 힌트만 보고 2단계 알바 장소를 선택,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한편 정준하는 ‘130통’을 선택해 강도 높은 감정 노동 업무 ‘텔레마케터’에, 하하는 ‘4,800개’의 상자를 옮겨야 하는 지옥의 알바 ‘택배 상하차 작업’에, 정형돈은 깜짝 놀랄 만큼 많은 양의 ‘굴 까기’에 도전한다. 멤버들은 살벌한(?) 업무량에 모두 혀를 내둘렀다고.
'무한도전-극한 알바’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6일(토)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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