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가 지난 8월 발표한 곡 '위아래'로 SNS에서 인기를 모으며 이번 주 음악방송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수정된 안무로 무대에 오른다.
EXID의 소속사 관계자는 3일 오전 OSEN에 "EXID가 오는 5일 KBS 2TV '뮤직뱅크'와 6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게 됐다"라면서, "SNS에 게재된 영상 속 안무가 '위아래'의 원래 안무지만 수위가 높은 편이라 그동안 지상파에서 보여주지 못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기존 음악방송 무대에서 보여줬던 안무를 다시 수정해서 새로운 무대를 꾸밀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SNS 영상을 통해 '위아래'가 화제를 모으면서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랐고, 자연스럽게 음악방송 순위도 올라가면서 다시 방송 무대에 서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ID는 최근 한 행사장에서 팬이 찍은 '위아래' 공연 영상이 SNS에 게재돼 화제를 모으면서 방송 활동 종료 세달 가까이가 지난 후 다시 음악방송에 출연하게 됐다. 또 이 곡은 뒤늦게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면서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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