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 막는 음식, 5가지 '달걀 아몬드 우유 아스파라거스 피클' 누리꾼 관심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12.03 10: 33

숙취 막는 음식이 장안의 화제다. 술자리가 잦은 연말이 되자 숙취 막는 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미국의 한 인터넷 신문은 숙취를 막는 5가지 음식에 대해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숙취 막는 5가지 음식은 달걀, 아몬드, 우유, 아스파라거스, 피클이다.

달걀에는 알코올의 독소를 없애주는 아미노산인 시스테인이 함유돼 있어 술자리에 가기 전에 달걀을 한 두 개를 먹고 가면 숙취를 덜 수 있다고.
아몬드도 숙취를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인디언들은 오래전부터 아몬드를 해독제로 사용했다고. 취하기 전에 아몬드 버터와 꿀 등으로 만든 샌드위치를 먹으면 좋다.
우유도 술자리 전 먹어두면 좋다. 우유 속에는 간의 알코올 성분 분해를 돕는 단백질, 지방, 비타민이 함유돼 있어 간의 해독작용을 돕는다. 우유의 지방과 비타민A도 위를 보호해 숙취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스파라거스와 피클도 숙취를 덜어주는 음식에 속한다. 아스파라거스에 있는 아미노산은 알코올의 대사를 돕고 간세포를 보호한다. 피클의 소금물은 몸에서 전해질이 빠져나가게 해 숙취를 막아준다.
한편, 숙취 막는 음식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숙취 막는 음식, 우유 소용 없던데" "숙취 막는 음식, 사람에 따라 다른거 아닌가" "숙취 막는 음식, 많이 마시면 뭐든 효과 없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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