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의 김희정 PD가 에네스 카야가 멤버들과 제작진에게 미안하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김희정 PD는 3일 OSEN에 “어제(2일) 에네스 카야와 통화했을 때 멤버들과 제작진에게 미안해했다”며 “이후 통화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어떻게 자신의 입장을 표명할지는 제작진도 궁금한 상황이다”며 “에네스의 공석을 어떻게 채울지 의논된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희정 PD는 “호주 다니엘이 하차하면서 시청자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게끔 하려고 하고 일일 비정상 체제로 가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다”며 “한 자리 공석이 더 생겼는데 G10으로 갈지 한 명의 일일 비정상을 추가할지는 고민 중이다”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에네스 카야가 자신을 총각이라며 여러 여성들에게 접근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퍼지면서 논란이 불거졌고 ‘비정상회담’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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