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PD, “에네스 녹화분 '통편집' 예정..미안하다 사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2.03 11: 31

‘비정상회담’의 김희정 PD가 불륜설에 휩싸인 에네스 카야 녹화분을 통편집할 예정이다.
JTBC ‘비정상회담’의 김희정 PD는 3일 OSEN에 “현재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서 에네스 카야 녹화분을 거의 편집하고 있다. 통편집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희정 PD는 “어제(2일) 통화했을 때 에네스 카야가 미안하다는 입장을 전달했고 향후 어떻게 할지 밝히지 않아 우리도 궁금한 상황”이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최대한 편집하는 쪽으로 다시 편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연자 문제가 불거진 것에 대해 “이번 사태를 통해 신중하게 멤버선정을 하려고 한다. 다방면으로 알아보고 섭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정 PD는 “호주 다니엘이 하차하면서 시청자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게끔 하려고 하고 일일 비정상 체제로 가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다”며 “한 자리 공석이 더 생겼는데 G10으로 갈지 한 명의 일일 비정상을 추가할지는 고민 중이다”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에네스 카야가 자신을 총각이라며 여러 여성들에게 접근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퍼지면서 논란이 불거졌고 ‘비정상회담’에서 하차했다.
kangsj@osen.co.kr
JT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