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FC의 공개 테스트 'The Offer 2015'가 열띤 열기 속에 첫날 일정을 치렀다.
이랜드는 3일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선수단 구성을 위한 공개 테스트 'The Offer 2015'를 개최했다. 오는 5일까지 3일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이번 공개 테스트에는 140여 명 이상의 선수들이 참가해 프로 무대를 향한 꿈의 도전을 이어간다.
이랜드 측에 따르면 이번 공개 테스트에 등록한 선수는 총 546명이며 이 중 1차 모집 기간 동안 구단이 제시한 요건을 갖춘 인원은 439명이었다. 1차 신청에는 총 신청자 수의 40%를 차지한 드래프트 신청 선수를 비롯해 현 K리그 선수와 해외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 그리고 21명의 외국인까지 다양한 경력의 선수들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경력이 입증된 다수의 K리그 전현직 선수들과 해외리그 출신 선수들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어 이랜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알 수 있었다.

그 중에서 1차 테스트를 치를 자격을 얻은 140여 명의 선수들에게는 3일과 4일에는 그라운드를 두 면으로 나눠 전후반 20분씩 총 40분 동안 4회차에 걸쳐 9대9 하프게임을 통해 고르게 활약할 기회가 주어진다. 3, 4일의 하프게임을 통해 14명씩 4개 조를 선발해 마지막날인 5일 11대11 정규게임을 치르는 2차 테스트를 실시한다.
이번 공개 테스트의 목표에 대해 "슈퍼스타를 찾는 것"이라고 이야기한 마틴 레니 감독은 공개 테스트 내내 주의 깊게 선수들의 면면을 관찰했다. 밤새 내린 눈으로 인해 그라운드 사정이 좋지 않았지만 선수들은 몸을 사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뛰면서 레니 감독의 앞에서 열정을 증명했다. 레니 감독은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이 있다"며 "중요한 것은 마지막날 11대11 정규게임에 나설 선수들을 잘 짜는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특히 이날 공개 테스트에는 나이키 찬스 2010 최후의 8인에 이름을 올려 스웨덴의 외스터순드FK에 입단한 문선민(22) 나이키 찬스 2013 우승자 윤수용(19) 싱가포르 홈 유나이티드의 송인영(24) 등을 비롯해 멕시코 등 각지에서 온 외국인 선수도 참가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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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