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MAMA' 지코 "서태지와 콜라보…값진 경험"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2.03 13: 23

그룹 블락비 지코가 서태지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에 대해 "굉장한 영광이다. 인생에서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3일 오전 11시 30분(현지시각)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AsiaWorld-Expo, AWE)에서 '2014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4 MAMA') 본공연에 앞서 웰컴미팅 2부 아티스트 간담회가 열렸다.
지코는 "92년도에 서태지 선배가 데뷔했고, 난 태어났다. 이런 두 사람이 'MAMA'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한 영광이다. 한 시대를 이끌어간 주역이기에, 감히 무대에 같이 설 수 있을까 생각한다. ('2014 MAMA' 콜라보 무대가) 인생에서 값진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TV를 뚫고 나온 음악'이라는 콘셉트로 이날 오후 7시(현지시각)부터 4시간여 개최되는 '2014 MAMA'는 3일 오후 홍콩 AWE에서 개최된다. 해외 톱뮤지션 존 레전드를 비롯해 엑소, 지드래곤X태양, 씨스타, 아이유, 인피니트, 걸스데이, 블락비 등이 무대에 오르며 권상우, 송승헌, 최지우, 윤은혜 등이 시상자로 나설 예정. 국내에서는 tvN, Mnet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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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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