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2014-2015 2군리그 '퓨처스리그' 개최... 5일 개막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12.03 13: 44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오는 5일부터 2015년 2월 21일까지 6개 구단이 참가하는 WKBL 2014-2015시즌 2군리그(퓨처스리그)를 개최한다.
2013-2014시즌에 이어 정규리그의 오프닝 경기로 열리는 이번 2군리그는 팀당 10경기 씩 총 30경기가 진행되며 챔피언 결정전 없이 정규경기 성적으로 우승팀이 가려진다. 대회 우승 팀에게는 상금 5백만 원, MVP에게는 상금 1백만 원이 주어진다.
2군리그에는 지난달 11일 2015 신입선수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신입선수와 각 팀의 등록선수 중 정규리그의 출전 기회가 적은 비주전 선수가 출전함으로써 경기 감각을 키우고 기량을 발전시키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퓨처스리그는 오는 5일 오후 4시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신한은행과 KDB생명의 개막 경기로 시작된다. 퓨처스리그 경기는 매 경기 4시에 열리며, 지난해에는 우리은행과 KDB생명이 챔피언결정전을 치러 KDB생명이 우승을 차지하고 김소담이 MVP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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