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이 한국 여배우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소속사 에스엘이엔티는 3일 중국 닝보(영파)에서 중국 영화 '탈로이도'를 촬영 중인 박하선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하선은 극 중 의상인 궁중 복식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하선은 가슴 아픈 상처를 입은 공주 역을 맡았지만, 카메라 밖에서는 특유의 발랄함으로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소속사는 "박하선은 촬영 전부터 중국 역사와 의상에 대해 공부하고, 작은 소품 하나하나까지 일일이 체크하며 현지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에스엘이엔티 관계자는 "어느덧 촬영 막바지에 접어들어 정이 많이 들었다. 현지 스태프는 이미 중국에서 방송된 박하선의 출연작인 '동이', '쓰리데이즈', '유혹' 등을 통해 박하선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살갑게 대해줬다"며 "박하선은 일교차가 큰 날씨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현장의 비타민 역할하고 있다"고 말했다.
'탈로이도'는 현대와 과거 2500년전 중국 춘추전국시대 를 넘나들며 남녀 간의 사랑을 다룬 로맨스물이다. 박하선 외에도 장일산(张一山), 하운위(何云伟), 서소강(徐少强) 등 중국의 유명 배우들이 다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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