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조커' 자레드 레토, 누구? 아카데미 품은 꽃미남배우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2.03 14: 59

새로운 조커 역할로 낙점된 할리우드 배우 자레드 레토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지난 2일(현지시각), "자레드 레토가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조커 역에 캐스팅 됐다"고 보도했다.
자레드 레토는 1971년 미국 로지어시티에서 태어난 배우로 1994년작 영화 '쿨 앤드 크레이지'로 할리우드에 데뷔했다. 이후 '더 라스트 오브 더 하이 킹스', '프리폰테인', '캠퍼스 레전드' 등 90년대 청춘스타로 수많은 여성 팬들을 확보하는가 하면 이후 '패닉 룸', '알렉산더', '로드 오브 워', '챕터27' 등의 작품으로 연기력까지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에서 에이즈에 걸린 트렌스젠더 레이온 역을 맡아 무려 14kg을 감량, 열연을 펼치며 2014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02년 데뷔앨범 '30 세컨즈 투 마스(30 Seconds to Mars)'를 발매한 그룹 써티 세컨즈 투 마스의 기타와 보컬을 맡아 가수의 삶도 시작한 바 있다. 2008년 케랑 어워즈 베스트 인터내셔널 밴드부문상, 베스트 싱글부문상, 2010년 MTV 비디오뮤직어워드 최우수록비디오상, 2013년 MTV 비디오뮤직어워드 최우수록비디오상 등 밴드로서의 능력도 인정받기도 했다.
trio88@osen.co.kr
ⓒAFPBBNews = News1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