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보석의 부상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MBC에 따르면 정보석은 지난달 27일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의 촬영 중 머리에 부상을 당했다.
당시 정보석은 쓰러지는 장면을 연기하는 중 머리를 부딪힌 후 두통과 어지러움을 호소해 잠시 휴식을 취했다. 다행히 상태는 나쁘지 않아 촬영장에 곧 복귀했다.

소속사 측은 MBC를 통해 "다친 뒤 잠시 휴식을 취했고 상태가 좋아져 병원에는 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정보석은 지난 2일 종영한 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주인공 차유진(주원 분)의 아버지 차동우로 출연했으며 현재 '장미빛 연인들'에서 보수적인 아버지 백만종 역할로 열연 중이다.
eujene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