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써니와 악동 2인조 결성…“여자 슈퍼주니어 느낌”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4.12.03 15: 32

[OSEN=정소영 인턴기자] 가수 김장훈이 소녀시대 써니와의 장난스러운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장훈은 3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써니 방송국에 갔었드랬습니다. 일단 밝고 귀엽고 거침없고 속이 꽉 찬 유쾌한 소녀더군요. 말도 통하고 아주 재밌고 좋은 시간이었고요. 무엇보다 속이 꽉 찬 게 '살고 싶다'노래 좋다고 홍보대사 다이아를 맡기로 MOU! 이렇게 착할 데가. 잘되면 써니 탓, 망해도 써니 탓 이라고 생각하니 맘이 좀 편하네요. 오랜만에 걸그룹 아해와 배짱 맞는 소통했는데 느낌이 약간 여자 슈퍼주니어 같은 거침없음. 전 그런 게 자연스럽고 좋드라고요. 방송 기대하삼. 가관일테니...,사진 봐라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정히 어깨동무를 한 채 각종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써니와 김장훈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써니는 민낯에도 불구, 거리낌 없이 망가지는 표정과 포즈로 남다른 털털함을 과시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역시 써니의 매력은 끝이 없어”, “두 분 너무 귀여우시네요”, “방송 너무 기대돼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장훈은 최근 '살고싶다'를 발표하고 활발한 홍보 활동 중이며, 오는 6일 광주공연을 시작으로 베네치아공연, 서울 소극장 장기공연, 연말부산공연을 거쳐 내년 3월까지 전국투어를 진행한다. 그 기간 동안 신곡을 4곡 발표할 예정이며 4월 밀라노엑스포공연을 시작으로 북미와 중국공연을 다시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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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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