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희가 자신을 '패션 테러리스트'라 표현했다.
3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에는 최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최희는 "고정으로 뷰티패션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다들 의외라고 생각하시는데, 저도 배우는 입장이다. 확실히 외양에 신경쓰게 되고 여자들의 마음도 알게 된다. 패션 꿈나무의 마음"이라며 "그 전엔 패션 테러리스트였다. 옷이나 꾸미는 데에 관심이 없었다. 글로 배우는 패션이었다. 잡지를 열심히 봐서 용어만 잘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올드스쿨'은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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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김창렬의 올드스쿨’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