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대, K리그 클래식 38라운드 MVP...베스트팀 서울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12.03 16: 31

FC 서울의 골키퍼 김용대가 2014 K리그 클래식 3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3일 지난 주말에 열린 K리그 클래식 38라운드 MVP와 베스트 11, 베스트팀, 라운드 매치 등을 발표했다. 연맹은 2014년 마지막 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김용대를 뽑았다. 연맹은 "상대의 파상공세에도 흔들리지 않는 방어 능력을 선보여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MVP 선정 이유를 전했다.
베스트 11 공격수에는 이정협(상주)과 산토스(수원)가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는 한교원(전북)과 이종호(전남), 윤일록, 오스마르(이상 서울)로 구성됐고, 수비진은 곽해성(성남)과 조성진(수원), 유준수(울산), 박진포(성남)가 선정됐다. 골키퍼는 김용대의 몫이 됐다.

라운드 베스트팀은 FC 서울의 차지가 됐고, 라운드 매치에는 포항 스틸러스와 수원 삼성(1-2 수원 승리)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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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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