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희가 전현무에 대해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3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에는 최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선택토크에서 최희는 '재미있는 전현무'와 '잘생겼지만 재미없는 정우성' 중 전현무를 택했다. 의아해 하는 김창렬에게 "전현무 선배가 나쁘지 않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실제로 보면 눈에 총기가 넘친다. 실제론 자상하고 유쾌하다"면서도 "좋아하는 선배"라고 강조했다.
연애에 대한 질문에 최희는 "연애는 잘 모르겠다. 연애는 갈수록 어려워 진다. 오랫동안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사람을 좋아하면 오랫동안 좋아한다. 남자친구를 오래 만난다. 헤어져도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마음 정리를 잘 못한다. 쉽게 좋아하지 못하고, 쉽게 잊지 못한다. 가끔 새벽에 연락하고 싶은 마음이 들고 싶기도 한다"고 말했다.
'올드스쿨'은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방송된다.
jay@osen.co.kr
SBS ‘김창렬의 올드스쿨’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