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는 3일 오후 4시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기 한화 이글렛(HANWHA EAGLETS) 서산 베이스볼클럽' 수료식을 진행했다.
한화 이글렛 서산베이스볼클럽은 한화 이글스가 서산시와 함께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와 지역의 소외 계층 및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의 건전한 방과후 여가 활동을 위해 무상으로 지원하는 야구 프로그램이다.
'제2기 한화 이글렛 서산 베이스볼클럽' 18명의 단원 어린이들은 2014년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한화 이글스 서산 전용연습구장에서 방과 후 2시간씩 야구 클리닉을 통해 야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건강한 체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서산 베이스볼클럽 명예단장인 이완섭 서산시장이 참석했으며 한화 이글스는 수료식을 마친 단원들에게 한화 이글렛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 액자와 다이어리 등 기념 선물을 지급했다.
한편 강원도 춘천(20명)과 충남 성연(17명), 대전시 유성 베이스볼클럽(18명)도 지난 11월 수료식을 완료했다. 한화 이글스는 연고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야구를 통한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한화 이글렛 서산 베이스볼클럽 등 현재까지 4개팀을 운영했으며 향후 '한화 이글렛 베이스볼클럽'을 추가 창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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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