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우진과 한그루가 “서태지의 무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우진과 한그루는 3일 오후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AsiaWorld-Expo, AWE)에서 열린 엠넷 연말시상식 ‘2014 MAMA(2014 Mnet Asian Music Awards)’ 레드카펫에서 커플로 등장했다.
tvN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에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각각 턱시도와 매혹적인 붉은 드레스를 입고 인터뷰 스테이지에 섰다. 중국 유학 경험이 있는 한그루는 “이 곳에 오게 돼서 감사한 마음이다. 만나서 반갑다”고 중국어로 인사를 했다.
이번 시상식 대해 연우진은 ‘서태지 선배님 무대 기대된다”고 말했고, 한그루 역시 “저도 마찬가지”라며 기대심을 드러냈다.
‘2014 MAMA’에서는 국내 부문(총 18개 부문, 대상 3개 부문, 일반 15개 부문)과 해외 부문(총 6개 부문) 시상이 이뤄진다. 아시아, 유럽, 북미, 오세아니아 4개 대륙에서 동시 방송되며, 공식 웹사이트에서도 온라인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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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