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MAMA' 장동민, 시상자로 레드카펫 등장 “기분 좋다” 버럭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2.03 19: 06

개그맨 장동민이 ‘MAMA’의 시상자로서 레드카펫을 밟았다.
장동민은 3일 오후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AsiaWorld-Expo, AWE)에서 열린 엠넷 연말시상식 ‘2014 MAMA(2014 Mnet Asian Music Awards)’ 레드카펫에서 깔끔한 블랙 턱시도를 입고 등장했다.
그는 MC를 맡은 최여진에게 “뭐가 이렇게 크냐”며 키에 대해 민망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늘 ‘MAMA’에 오게 된 것 정말 영광이다. 전 세계인의 축제인데 오늘 무대에서 서서 누군가에게 상을 전해줄 수 있다는 것이 영광”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최여진이 그에게 ‘버럭 개그’ 부탁하자 장동민은 “이 좋은 장소에서 뭔 성질을 내냐”며 소리를 친 후, “악”하고 관객을 향해 비명을 질렀다. 그는 “기분 좋다”고 또 한번 소리쳤다.
‘2014 MAMA’에서는 국내 부문(총 18개 부문, 대상 3개 부문, 일반 15개 부문)과 해외 부문(총 6개 부문) 시상이 이뤄진다. 아시아, 유럽, 북미, 오세아니아 4개 대륙에서 동시 방송되며, 공식 웹사이트에서도 온라인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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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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